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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국시대의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인 김유신 장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김유신 장군은 신라의 화랑이였습니다.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통일하고 당나라를 격퇴시켜 삼국 통일을 이루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럼 김유신 장군이 어떻게 신라의 영웅이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유신 장군의 출생
김유신 장군은 595년에 신라의 만노군(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났습니다. 멸망한 가야의 왕손으로 증조 할아버지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김서현이라는 사람으로서, 신라 왕족인 만 명과 결혼한 귀족 집안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진흥왕의 아우인 숙흘종의 딸이었습니다. 김유신 장군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운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각각 경진일 밤과 신축일 밤에 별을 내려오거나 황금 갑옷을 입은 어린아이가 들어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경진과 신축을 합쳐서 유신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김유신 장군은 어릴 때부터 용맹하고 지혜로운 아이였습니다. 그는 무예와 학문에 능했으며, 화랑도에 입단하여 화랑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화랑도는 신라에서 가장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청년들로 구성된 기사단으로, 왕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습니다. 김유신 장군은 화랑도에서 다른 화랑들의 존경과 신임을 받았으며, 특히 관창과 사다함과 함께 신라의 3대 화랑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첫 전투와 김춘추와의 만남
김유신 장군은 629년에 아버지를 따라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하는 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것이 김유신 장군의 첫 전투로 알려져 있습니다. 1차 접전에서 신라군은 고구려군에 크게 패하여 사기가 꺾이고 싸울 의지마저 잃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 연대장을 맡은 김유신 장군은 포기하지 않고, 직접 적진을 오가며 적을 교란시키고 적군 장수의 목을 베어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에 고취된 신라군은 다시 용기를 얻어 진격하여 고구려군과 맞서 싸웠고, 성 안에 남아 있던 고구려군은 두려워한 나머지 더 이상 싸울 의지를 잃고 항복하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김유신 장군은 용맹과 지략을 발휘하여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른셋의 나이에 큰 공을 세웠지만 가야 왕족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신분상승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김유신은 이를 해결 하기 위해 김춘추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신 장군은 김춘추와 공놀이를 하다가 일부러 옷고름을 밟아 떨어지게 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누이동생 문희에게 달아주게 하여 인연을 만들어 결혼하게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김춘추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김유신과 김춘추는 힘을 합쳤습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 전쟁에서 함께 싸우고, 왕위 계승과 정치적 안정을 위해 협력하였습니다.
삼국 통일 전쟁
김유신 장군은 660년부터 668년까지 이어진 삼국 통일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김춘추는 나당 군사동맹을 성사시켰고 김유신은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계백장군을 무찌릅니다. 이후 소정방과 사비성을 함락시키고 백제를 멸망시켰습니다. 이에 공을 인정받아 김유신은 대각 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백제를 정벌한 신라는 이번엔 나당연합군과 힘을 합쳐 고구려를 공격하였습니다. 사실 당나라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고구려를 공격해도 정벌할 수 없어 신라와 손을 잡고 내부적으로 분열을 시킨 후 한반도를 모두 지배하려는 야욕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연합 속에서 당나라는 고구려가 멸망하자 한반도를 다시 이간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견하였던 김유신은 멸망한 백제와 고구려의 유민들과 소통하여 화합시켜 위험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지켜내었습니다. 이후 흥덕왕은 김유신을 흥무대왕이라는 칭호를 내렸습니다. 또한, 삼국 통일을 이룩한 업적을 높이사 그의 후손을 왕손으로 대우해 주었습니다.
김유신 장군은 신라의 영웅이 되기 위해 많은 고난과 희생을 감수하였습니다. 그는 왕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으며, 적과 싸울 때는 용맹하고 지략적이었으며, 동맹과 소통할 때는 정직하고 관대하였습니다. 그는 신라의 성신으로 추앙받았으며, 순충장렬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습니다. 그는 우리 역사의 영웅으로 기억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관점으로는 외부 세력인 당나라를 끌어들여 한반도를 어지럽혔다는 부정적인 평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김유신은 삼국 통일에 기여한 영웅인지, 아니면 한반도를 두고 아슬아슬한 바둑을 둔 것인지, 읽은 내용을 회상하며 생각을 하다 보면 더욱더 재미있는 역사 읽기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은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