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발해의 건국과 멸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해는 고구려의 후예로서 동아시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나라입니다. 그러나 발해는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사라졌을까요? 이 글에서는 발해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해의 건국 발해는 698년에 고구려 유민인 대조영이 동모산에서 세운 나라입니다. 원래 국호는 진국이었으나 713년에 발해로 바꾸었습니다. 발해는 바다 동쪽에서 번성한 나라로서 해동성국이라고도 불렸고 한반도 북부와 러시아 일부지역까지 걸쳐 있어 고구려 보다도 광활한 영토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당과 통일신라, 고대 일본과의 외교를 수립하고 교통로를 통해 무역을 하였습니다. 불교를 국교로 삼아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킴으로써 8세기부터 9세기까지 동아시아의 세력 균형과..

고구려는 고대 한반도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나라입니다. 고구려는 서기 전 1세부터 668년까지 존속한 고대 왕국으로, 한반도와 만주 지역을 넓게 지배하며 동아시아의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구려는 어떻게 건국되고 발전했으며, 어떤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려의 건국: 부여에서 독립한 새로운 나라 고구려의 시조는 동명성왕이라 불리는 주몽입니다. 주몽은 부여의 왕 해모수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형제들의 시기와 학대를 받아 부여를 떠나 압록강 중류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종족들을 융합하여 고구려 연맹체를 형성했습니다. 기원전 37년, 주몽은 자신이 세운 나라를 고구려라 명명하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고구려라는 국호는 큰 고을이라는 뜻으로, 주몽이 부..